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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유준상의 식스팩 복근 '마흔 세 살 맞아?'



KBS2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국민 남편'으로 사랑받고 있는 유준상이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 진출작 '다른 나라에서'를 통해 탄탄한 육체미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홍상수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에서 그는 낮에는 해양 안전요원으로, 밤에는 펜션 관리원으로 일하는 유한을 연기한다. 극중 유한은 세 명의 안느(이자벨 위페르)를 만나 짧지만 강렬한 시간을 보낸다.

순박하면서도 남성미가 넘치는 캐릭터를 맡아 이제껏 달달한 모습속에 감춰져 있던 구리빛 근육질 몸매를 뽐낸다. 43세 나이에도 잘 가꾼 식스팩 복근에서 끊임없는 자기 관리의 노력이 드러난다.

홍 감독과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하하' '북촌방향'에 이어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춰 '홍상수의 페르소나'란 별명을 얻은 유준상은 세 번째 칸 나들이를 위해 20일 출국한다./조성준기자 w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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