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가 14일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 첫 솔로곡 '타란탈레그라' 뮤직비디오에서 '섹시 카리스마'를 과시해 화제다.

솔로 활동을 병행하면서 동방신기 시절의 예명인 '시아'를 다시 찾은 그는 이 뮤직비디오에서 금발로 염색한 새로운 헤어 스타일과 공들여 가꾼 빨랫판 복근을 공개했다.

세계적인 여성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안무팀을 이끌고 있는 제리 슬로터가 참여한 안무는 역동적이고 화려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김준수가 마법의 주문인 타란탈레그라를 반복하는 후렴구는 몽환적인 사운드로 꾸며져 실제로 마법에 빠진 듯한 착각을 안겨줄 정도다.

뮤직비디오를 처음 감상한 전 세계 네티즌은 수 천개의 댓글로 '신들린 춤이다' 'K-팝 뮤직비디오들 가운데 단연 최고'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하다'며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올 상반기 최고의 뮤직비디오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수는 15일 온·오프라인에서 솔로 데뷔음반에 수록된 전곡을 발표한다. 19~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아시아 7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조성준기자 w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