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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교사들 36%만 "다시 태어나도 교직 택하겠다"

교사들은 자신과 동료 교사들의 직업 만족도 및 사기가 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14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의 유초중고등학교와 대학 교원 32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는 '직업 만족도와 사기가 떨어졌다'고 답했다.

이처럼 만족도와 사기가 떨어졌다는 응답은 2009년(55.3%)에 이어 2010년(63.4%), 2011년(79.5%) 등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만족도와 사기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학생 생활지도의 어려움'(29.8%)을 가장 많이 꼽았다. 뒤를 이어 '교사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학부모의 태도'(22.6%), '교직에 대한 사회적 비난여론'(21.1%), '학생교과지도 및 잡무의 어려움'(14.0%) 등의 순이었다.

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택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36.7%)와 '그렇지 않다(36.4%)'의 응답비율이 비슷했다.

최근 교사들의 명예퇴직이 늘어나는 원인으로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어려움'으로 응답한 비율이 94.9%였으며 이 중 '학생인권조례 추진 등으로 학생지도의 어려움 및 교권추락 현상'을 꼽은 비율이 70.7%에 달했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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