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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햅쌀' 거짓 표기 대대적 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묵은 쌀을 햅쌀로 거짓 표기하는 사례가 빈발하자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관리원은 15일부터 이 달 말까지 양곡 표시사항 이행 여부와 부정유통 사례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미곡종합처리장(RPC), 임도정공장, 양곡 유통·판매업체, 정부 가공용 쌀 공급 지정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품종, 등급, 생산연도, 도정일자,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과대 표시 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인터넷 쇼핑몰 등 통신판매를 통한 허위 및 과대표시와 관련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 '특' '최고' '베스트' '스페셜' 등의 표현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단속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한편 이번 단속은 첨단과학 기법이 동원돼 주목된다. 관리원은 부정유통 개연성이 높은 업체에 대해 잠복·추적조사를 벌이는 한편 원산지나 품종의 허위표기가 의심되는 경우 시료를 확보해 유전자(DNA)분석을 통해 오래된 가공용 쌀의 혼입 등을 찾아낸다. 우선 의심사례 발생시 신선도 확인용 GOP 시약을 활용해 가려낼 예정이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정도에 따라 과태료부과는 물론 형사입건해 검찰 송치를 검토하게 된다. 또 부정유통 행위 신고시에는 위반 유형을 기준으로 100만원 이하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는 전화 1588-8112 또는 홈페이지(www.naqs.go.kr) 상단의 '전자민원→부정유통신고' 메뉴에 접속하면 된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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