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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서울국제영화제 슬로건은 '스탠드 바이 미'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IYFF)가 올해의 슬로건으로 '스탠드 바이 미'를 내걸었다.

이번 슬로건은 리버 피닉스 주연의 1986년작 '스탠드 바이 미'에서 제목을 빌렸다. 모험을 떠난 네 소년이 서로의 아픈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해 가는 영화 내용이 영화제 취지와 부합했다고 조직위원회는 14일 밝혔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이달 초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활동가를 모집중이다. 영화제 영문 약칭에 N(and)과 Y(you)를 붙여 시프니(SIYFFNY)로 이름붙인 자원활동가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영화제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아리랑 시네&미디어센터와 CGV 성신여대 입구점, 성북천 바람마당에서 열린다./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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