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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민노총, 당 고쳐달라"

쇄신비대위 출범 첫날 '최대주주' 찾아가 고개 숙인 강기갑

통합진보당이 비당권파가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구당권파 중심의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릴 것으로 알려져 한 지붕 두 가족 꼴을 면치 못하게 됐다.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15일 공동집행위원장에 권태홍 선대위 전략기획위원(구 국민참여당)과 민병렬 부산시당 위원장(구 부산연합)을 임명하는 등 1차 혁신비대위 명단을 발표했다.

또 이홍우(진보신당 탈당파) 이정미(인천연합 출신) 씨가 각각 내부인사로 비대위에 참여하게 된다. 노동계를 포함한 외부인사의 경우 2차 인선 때 발표할 예정이다.

강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중앙위원회에서 결의한 비례대표 사퇴결의의 건을 30일 이전에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오늘 중 경쟁부문 비례대표 당선자·후보와 면담을 추진해 사퇴 요구 및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어 당의 최대 지지그룹인 민조노총 김영훈 위원장을 만나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민주노총이 이번 과정에서 지지철회나 탈당이 아니라 당의 주인으로 나서 당의 쇄신과 혁신에 힘을 보태달라"고 끌어안기에 나섰다.

구당권파측은 혁신비대위 구성에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들은 비례대표 경선 부정과 폭력사태 수습을 위한 별도의 당원 비대위를 이르면 17일 출범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재연 당선자는 유시민 전 공동대표에 공개편지를 보내 "(비례대표를) 사퇴하지 않으면 금배지에 환장한 쓰레기로 매도되는 분위기"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퇴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적었다. 그는 진상조사 보고서가 허위라는 이유를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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