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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새누리 경선룰 갈등 표면화

새누리당의 새 지도부의 첫 번째 당내 시험대는 대선 후보 '경선룰'이 될 전망이다. 비박(근혜)계 대권 잠룡들이 연이어 완전국민참여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황우여 신임 대표는 "오픈 프라이머리에 대해 당에서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최대한 빠른 결론을 내오겠다"고 밝혔다.

이날 새 지도부 당선 후 처음으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친이(명박)계 심재철 최고위원이 오픈 프라이머리 공론화에 대해 언급했다.

심 최고위원이 "황 신임 대표가 15일 당선 기자회견에서 '오픈 프라이머리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얘기했는데, 당 사무처에서 실무검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우택 최고위원은 "내부적으로 검토할 수는 있겠지만 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실무를 검토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맞섰다.

유기준 최고위원은 "대선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경선룰에 손을 대고 바꿔야 한다면 논의과정부터 많은 논란을 일으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국민들에게 외면받을 수 있다"며 "경선룰을 논의하더라도 이런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고 거들었다.

한편 이날 대전을 방문한 정몽준 의원은 "황 신임 대표께서 공정하게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주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들께서 오픈 프라이머리와 현행방식을 각각 53%, 30% 가량 지지해주셨다"고 압박했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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