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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여성에게 반값 공연 행사



서울 거주 여성이라면 반값에 문화예술공연 관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육아와 직장 병행으로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여성행복객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매달 전석 조기 마감 기록을 하고 있는 '11시 콘서트'와 '토요 콘서트', 인기 뮤지컬 '넌센스'와 '비밥' 등 20개가 넘는 공연을 반값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영어 뮤지컬 '구름빵'과 과학 체험관 '토이랜드' 프로그램도 있다.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21일부터 31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객석 수에 따라 선착순 마감한다. 참여대상은 서울시 거주 여성으로, 동반 가족 최대 6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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