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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우리도 떼로 승부한다! '어벤져스'처럼 멀티 캐스팅 앞세운 한국영화 봇물



슈퍼 히어로들이 단체로 나온 '어벤져스'의 흥행 성공에 자극 받았나? 다음달 개봉 예정인 '미쓰GO'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한국영화도 호화 출연진으로 승부를 건다.

안방극장 여왕 고현정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제작전부터 화제를 모은 '미쓰GO'에는 내로라하는 감초 스타 유해진·성동일·이문식·고창석 등을 비롯해 연기파 박신양까지 특별 출연으로 힘을 보탠다.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던 여주인공이 범죄의 여왕으로 거듭난다는 줄거리다.

할리우드 대작들에 맞서 일찌감치 7월 개봉을 확정한 '도둑들'은 김윤석·이정재·김혜수·전지현·김수현·오달수·김해숙 등과 더불어 홍콩 영화계를 대표하는 신구 연기파 증국상과 임달화까지 다국적 멀티 캐스팅을 자랑한다.

구체적인 공개 시기가 아직 잡히지 않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점쟁이들' 역시 캐스팅 명단부터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조선판 오션스 일레븐'을 표방한 '바람과…'에는 차태현·오지호가 투톱을 형성하고 성동일과 고창석이 '미쓰GO'에 이어 다시 나선다.

스크린 정식 데뷔 일년여만에 주연급으로 우뚝 선 이제훈을 시작으로 김수로·강예원과 '범죄와의 전쟁'으로 눈도장을 찍은 곽도원이 가세한 '점쟁이들'은 한국의 슈퍼 히어로들이라 할 수 있는 최고의 점쟁이들이 괴이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는 내용이다.

한 홍보 관계자는 "멀티 캐스팅을 앞세운 영화들은 여러 캐릭터들에게 비중을 나눠주다 보면 자칫 줄거리 전개가 산만해질 위험도 있지만, 볼 거리가 많아지고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을 불러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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