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의사협회 "포괄수가제 강행하면 파업 고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포괄수가제가 사전 합의없이 강제 시행될 경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탈퇴와 함께 진료 파업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노환규 의협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포괄수가제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포괄수가제는 7개 질병군에 따라 미리 정해놓은 진료비를 동일하게 지급하는 제도로, 정부는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들어 추진해왔고 의협은 의료 서비스 질 저하 초래와 준비 부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건정심 합의 등을 거쳐 포괄수가제를 추진하고 있지만 의협은 당시 전임 집행부가 참여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노 회장은 "국민이 원한다면 포괄수가제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지만 국민이 원하지 않아도 정부가 강행한다면 파업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복지부 측은 "국민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들이 경제적 이익을 위해 진료를 거부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일"이라며 "진료 거부는 의료법 위반행위이므로 현행법에 따라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윤희기자 unique@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