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고개숙인 남성들…40대 이상 64% ‘성장애’

40세 이상 남성 3명 중 2명은 비만으로 인한 성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팀은 2010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전국 15개 병원 가정의학과에 방문한 40세 이상 남성 1313명(평균 57.1세)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2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64.4%(845명)가 발기부전, 조루증, 갱년기 중 한 가지 이상의 성기능 장애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별로 보면 발기부전이 43.9%(541명)로 가장 많았고 조루증 39.9%(472명), 갱년기 19.0%(248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연령이 증가할수록 성기능 장애를 앓고 있는 비율이 증가했다.

주된 원인은 비만으로 지목됐다. 복부 비만이 있으면 남성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는 갱년기 발생 비율이 1.8배 증가하고, 고혈압과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발기부전이 각각 1.5배, 1.6배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윤희기자 unique@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