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이해찬 '대세론' 누른 김한길 '양강론'

민주 광주·전남 경선 강기정 '깜짝 1위'…김·이 뒤이어

민주통합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경선에서 호남 출신인 강기정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강 후보는 22일 전남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지역 당대표 후보자 합동연설회 및 지역순회 투표에서 48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유력 당대표 주자인 김한길(437표) 후보가 최대 경쟁자인 이해찬(371표) 후보를 누르고 2위를 차지해 '김한길 돌풍론'에 한 발 다가갔다.

이어 추미애(282표), 이종걸(127표), 우상호(111표), 조정식(103표), 문용식(37표) 순이었다.

앞서 치러진 울산, 부산에 이어 이날 광주·전남 경선 득표수를 합산한 순위는 이해찬(772표) 후보가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김한길(744표) 후보가 30여표 차로 바짝 따라 붙었다.

이들의 경쟁은 장내외에서도 치열하게 이어졌다. 김한길 후보는 이날 연설회에서 "'내가 당대표 할테니 당신은 원내대표 하시오, 친노 국회의원 명단 여기있소'라고 하는 이런 잘못된 정치야 말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욕보이고 당을 망치는 정치"라며 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론을 정면 비판했다.

이 후보는 "뭘 나눠먹겠다고 단합하거나 그렇게 살지 않았다. 그런 수준의 사람이 아니다"며 '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론'을 적극 대변했다.

이에 앞서 김 후보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부산 경선에서 "2007년 2월 대선 당시 탈당을 주도하고 대선 패배를 노무현 탓으로 돌린 사람"이라는 이 후보의 발언을 인격모독으로 규정하고 사과를 촉구했다.

이 후보 측은 "아름다운 경선, 자기성찰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즉각 반박했다./김유리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