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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정치검찰의 진보 탄압"…통진당, 대책위 구성

이석기·김재연 내일까지 사퇴 촉구

통합진보당이 검찰의 당원명부 압수수색에 대한 대응과 이석기·김재연 당선자 사퇴 등 두가지 난제에 대한 대응책을 발표했다.

통합진보당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정치검찰 진보탄압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민병렬 혁신비상대책위 집행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정미 혁신비상대책위 대변인은 "대책위는 공동변호인단을 구성해 법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촛불집회를 통한 전당원적 대응, 야권·시민사회 진영과 함께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와 조윤숙·황선 후보에 대해서는 사퇴 시한을 25일로 연기해 최종 통보했다.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이날 혁신비대위 회의에서 "25일 정오까지 경쟁명부 후보자들의 사퇴서가 당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물리적으로 그 기회를 부여받기 어려울 것"이라며 "그러지 못할 경우 최후의 수단 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말해 출당 조치 강행 가능성을 내비쳤다.

당권파인 김선동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출당과 같은 극단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다당내에서 합리적으로 진상규명을 하면 좋겠다"며 비례대표 사퇴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통합진보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선자 등에 사퇴 절차는 최소 200여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의 19대 국회 입성은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통합진보당은 이날 '진상조사 보고서 결과에 따른 후속처리 및 대책 특별위원회'와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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