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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파니 2주전 해외에서 비밀 결혼



모델 겸 방송인 이파니가 2주 전 해외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방송 관계자는 24일 "그가 다음주 중으로 결혼식의 구체적인 장소와 시기 등 자세한 속사정을 공개힐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파니는 올해 초 출연 중이던 성인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의 대학로 공연장에서 한 살 연상의 27세 뮤지컬 배우 서성민로부터 공개 프러포즈를 받았다. 3월 결혼설이 돌았으나 "올해 안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가능성만 내비쳤다.

이달 초 SBS '도전1000곡'에서는 "나만 결혼을 2번 해 (장)윤정 언니에게 미안하다"며 결혼을 기정사실화했다.

일부에서는 그가 해외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 이유를 두고 "첫 결혼이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아 조심스러운 것 아니겠느냐"고 추측했다. 전 남편과의 사이엔 여섯 살 난 아들이 있다./권보람기자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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