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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힙합 전설' 에미넴 8월 한국 온다



세계적인 힙합 가수 에미넴이 첫 내한공연을 연다.

그는 8월 19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7 에미넴'을 개최한다.

에미넴은 8000만 장의 누적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래미와 아카데미상을 비롯해 주요 시상식에서 240회 이상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현대카드 측은 "천재적인 랩 실력과 직설적인 가사로 흑인 뮤지션 중심의 힙합계에서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을 개척한 인물이다. 혁신적인 아티스트라는 표현에 어울리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라이브 밴드와 함께 특유의 역동적인 랩과 생생하고 폭발적인 사운드를 국내 팬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힙합 뮤지션의 단독 공연으론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달 14일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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