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를 시청하거나 통화로 쌓인 적립금으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착한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앱디스코의 '애드라떼'는 '10분만 투자하면 라떼 한잔'이라는 콘셉트로 광고를 시청하고 퀴즈를 풀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쌓인 적립금은 '라떼스토어'에서 사랑의 열매에 기부를 할 수 있다.

'기부천사' 앱은 통화만 해도 부담 없이 공익단체에 기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통화시간 1분당 2원씩 적립금을 쌓아 '함께 하는 사랑밭' 등의 공익단체에 전달할 수 있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캐시백 포인트나 이동 통신사 포인트로 부담 없이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앱도 있다.

SK텔레콤의 'Give U'는 NGO, NPO단체의 다양한 모금 캠페인을 보고 직접 기부하고 싶은 곳을 선택해 현금이나 카드, OK캐시백, 레인보우 포인트 등의 결제 방법으로 후원할 수 있다. /이국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