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장동건 먼저 웃었지만 글쎄...'신사의 품격' 높은 시청률에도 완성도 혹평



톱스타 장동건과 송승헌이 맞붙은 주말 드라마 전쟁 1회전이 장동건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장동건이 1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선언한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SBS '신사의 품격'은 임태산(김수로)을 짝사랑하는 서이수(김하늘)와, 그를 짝사랑 하는 김도진(장동건)의 3각 관계를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추며 26~27일 전국 시청률 12.8·14.1·%(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송승헌이 시간 여행에 휘말린 천재 외과의사로 출연한 MBC '닥터 진'은 11.8·12.2%에 그쳤다.

그러나 '신사의…'는 방송 직후 쏟아진 혹평으로 앞날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일부 네티즌과 각본을 쓴 김은숙 작가의 마니아들은 "제작진의 전작인 '시크릿 가든'같았다. 앞으로의 줄거리가 궁금하다"며 지지했지만, 대다수 시청자들은 시큰둥했다.

주연 배우들의 연령대만 40대 초반으로 '시크릿…'에 비해 올라갔을 뿐, 스토리에 차별성이 없고 익숙한 캐릭터들의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가 평범한 트렌디 드라마의 수준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동건·김하늘 등 주연들의 연기 및 '밀당'과 우연을 거듭하는 극 초반부에 대해서는 "이름값에 못 미치는 연기" "내용이 유치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반면 '닥터 진'은 낮은 시청률에도 송승헌과 흥선대원군 역의 이범수, JYJ 김재중 등의 연기를 칭찬하는 의견이 많았다. 한 네티즌은 "원작인 일본만화 '타임슬립 닥터 진'에 비해 러브 라인이 강조돼 (등장인물들이) 연애만 하다 끝날 것같아 걱정"이라면서도 "배우들의 연기가 워낙 탄탄해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고 호평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