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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힙합스타 크리스와 크루즈 내한공연

▲ 타이오 크루즈



미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힙합스타 루다 크리스와 타이오 크루즈가 내한 공연을 연다.

이들은 7월 14~15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에서 열리는 '2012 섬머 웨이브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루다 크리스는 미국에서만 1700만 장, 전 세계에 2400만 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어셔의 '예',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 퍼기의 '글래머러스' 등 톱 가수의 히트곡에 피처링 가수로 참여하면서 명성을 더욱 높였다.

크루즈는 히트곡 '브레이크 유어 하트'로 클럽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저스틴 팀버레이크·푸시켓돌스 등의 음반에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참여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섬머 웨이브 페스티벌'은 지난해 캐리비안 베이에서 시작된 국내 최초의 워터파크 음악축제다. 낮에는 물놀이, 밤에는 공연을 즐기는 '콤보티켓' 예매도 시작했다./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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