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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일찍 다가온 더위 해산물 꼭 익혀서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은 5~10월 사이 해수온도가 21℃ 이상 될 때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고위험군이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

고위험군은 간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폐결핵 등 만성질환자와 위장관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자,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종양, 백혈병 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이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가능하면 영하 5℃ 이하로 저온저장 또는 60℃ 이상으로 5분 이상 가열하는 것이 중요하고 해산물을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상처 부위가 바닷물에 닿은 후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면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발병 후 36시간이 지나면 출혈 및 홍반,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발생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최근 서남해안 해수에서 검출된 바 있으며 이 지역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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