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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강 백년대계 서울시가 주도

박원순 시장 오늘 현장투어

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한강 100년 비전'을 설계하기 위해 다음달 '한강의 자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시는 박원순 시장과 관계 공무원, 한강시민위원회 위원, 도시계획위원 및 각계 전문가 등 70여명이 29일 함께 한강변을 둘러보며 정책방향과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청책투어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강 현장 시찰단은 29일 오전 한강홍보선에 올라 서울시와 접한 41.5km 한강 구간을 7시간 동안 탐방한다.

과거 한강개발이 도시계획, 치수문제, 시설확충에 중점을 두고 추진돼 왔다면 앞으로는 한강 고유의 가치에 주목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

박 시장은 "3~4년 후를 위한 개발이나 이용 대상으로서의 한강이 아니라 자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한강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찰단은 ▲경관개선 ▲수질관리 ▲역사문화 ▲초록길 조성 등의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나눌 방침이다. 특히 한강의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한강의 하천관리 권한을 지자체와 정부, 관계 기관이 합리적으로 재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강의 서울시계 내 구간에 대해 시는 실질적인 유지보수 등 관리책임과 의무를 떠맡아 연간 800억원 가량의 예산을 지출하고 있다. 하지만 '하천기본계획' 수립과정에 서울시장의 참여가 배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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