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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파트타임 보육' 하반기 늘린다

국공립 어린이집서 확대 운영…원하는 날·일정 시간 위탁

풀타임이 아닌 특별한 날이나 일정 시간에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일시보육이 하반기부터 확대 실시된다.

28일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과용 사례들을 막기 위해 국ㆍ공립 어린이집에서 일시보육반을 만들어 운영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일시보육 계획을 발표했다. 일시보육반은 종일반과 별도로 운영돼 기존 종일반 아이들의 보육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국가의 지원 대신 학부모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일시보육 대상을 전업주부나 파트타임 근로자 등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에는 새로 생기거나 증축하는 국·공립 어린이집 대상으로 일시보육반을 운영할 예정이지만 내년부터는 전국 시ㆍ군ㆍ구서 1곳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일시보육은 전국 보육정보센터 62곳에서 일부 실시 중이지만, 대부분 수도권에 쏠려 있고 시간당 3000~4000원을 지불해야 아이를 맡길 수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일시보육 서비스 가격을 낮춰 지방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늘린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일제 어린이집은 무료인 반면 일시보육은 일정액을 내야 하기 때문에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으나 양육수당을 활용해 일시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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