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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활기 넘치는 한국 청년 어른들 눈치 너무 본다"

지미 웨일스 위키피디아 창업자 서울대 특강



"한국의 단점이요? 많은 사람들이 젊은이들의 활기차고 발랄한 모습을 '튀는 행동'이란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거예요."

지미 웨일스 위키피디아 창업자는 29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학생창업 페스티벌'에 창업 정신 특강차 방한해 "한국의 젊은이들은 문화적 관습 탓인지 부모님이나 남의 시선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이같이 평했다.

또한 "대기업 취직이 바람직하다는 생각도 바꿔야 한다"며 "기업들은 새로운 시도와 실패를 경험한 학생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학생보다 낫다는 생각을 갖고 이들을 뽑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웨일스는 무겁고 비싼 백과사전 대신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얻는 방법을 찾다가 2001년 위키피디아를 만들게 됐다. 위키피디아는 각국의 인터넷 누리꾼들의 지식을 모아 만드는 인터넷 백과사전으로 현재 전 세계 200여개 언어로 제공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웨일스는 위키피디아가 성공하기 전까지 자신의 실패 경험담을 소개하면서 "나는 '실패'를 정말 잘 한다"고 말해 학생들의 웃음을 샀다. 이어 "실패를 두려워 말고 당신을 신나고 즐겁게 하는 일을 찾으라"고 말하며 도전정신을 일깨웠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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