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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가장 미국스러운, 소설·영화 단골도시

하버드·MIT 등 명문대 고장…아날로그 낭만 가득 250년된 퀸시마켓·19세기풍 주거지 비콘힐 유명



■'美 동부여행의 백미' 보스턴

미국 동부 여행은 꿈의 코스다. 교육, 문화, 예술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대학이 있는 보스턴과 자유의 여신상·센트롤 파크 등 볼거리가 많은 뉴욕, 신비스러운 장관이 펼쳐지는 나이아가라 폭포가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그중 미국의 역사와 현대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보스톤은 꼭 가볼만한 도시다.

자갈돌이 깔려 아날로그의 감성을 느끼게 하는 거리와 대형 유리로 덮인 쇼핑몰 거리가 만나고 역사적인 '프리덤 트레일(Freedom Trail)'이 세련된 레스토랑과 마주한다. '시어터 디스트릭트(Theatre District)'는 트렌디한 나이트클럽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렇게 보스턴은 역사적 매력과 현대적 활력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또한 하버드와 MIT 등 명문 대학이 위치한 지역인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와 문학의 배경이 되는 도시이기도 하다.

현대적인 도시를 경험하다보면 왜 이 동부 해안의 허브에 매년 수 백 만명의 관광객들이 몰려드는지 실감하게 된다.

보스턴의 다운타운에 위치한 '퀸시마켓'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좋아하는 여행지. 풍요로운 과거와 활기찬 현재가 공존해 있는 이곳은 50개 이상의 상점, 14개의 풀사이즈 레스토랑, 40여 개의 푸드코트,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코미디 클럽이 들어서 있다. 또 이 마켓플레이스는 250년 이상 보스턴 주민의 생활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곳이기도 하다.

캠브리지의 살아숨쉬는 중심지인 하버드 스퀘어는 늘 활기차다.

빨간 벽돌로 된 워크웨이(WALKWAY)에는 다양한 가게와 부티크, 카페, 레스토랑들이 늘어서 있다. 거리 곳곳에서는 새로운 음악, 마술, 시 등을 보여주는 공연이 펼쳐진다.

하버드 스퀘어 관광의 하이라이트는 하버드 교정 산책. 캠퍼스를 따라 걷다보면 존 하버드 동상을 만날 수 있는데, 이 동상의 발을 만지면 자녀가 하버드에 입학한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

보스턴 주청사가 있는 비콘힐로 가는 길에서는19세기의 거주 형태를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금색의 반짝이는 돔이 눈에 띄는 주청사까지 800m에 이르는 매력적인 벽돌길을 걸으면서 우아한 타운 하우스와 로컬 부티크, 레스토랑에 직접 들러보는 것도 좋겠다.

가기 편해진 보스턴…매일 나리타서 직항

■ 일본항공 아시아 유일 취항

미국 동부를 나 홀로 여행하려면 시간이나 비용면에서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일본항공이 보스턴, 뉴욕,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돌아볼 수 있는 편리한 항공 일정을 추천했다.

일본항공은 지난 4월 22일부터 도쿄(나리타)에서 미국 보스턴으로 운항을 시작, 아시아 최초의 직항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보스턴으로 입국해 뉴욕에서 출국하는 코스다.

조조편으로 한국을 출발해 나리타에서 환승을 하면 당일 오전11시30분에 보스톤에 내린다. 보스턴을 관광한 뒤 코드쉐어편 제트 블루(B6)로 버팔로로 이동. 나이아가라를 둘러본 후, 역시 비행기를 타고 뉴욕으로 가서 뉴욕 관광까지 마친 뒤 도쿄를 경유해 도착하는 코스다.

뉴욕으로 입국해 보스턴에서 출국하는 반대의 코스도 있다. 이 역시 코스쉐어편을 이용하면 일정을 잡기 편리하다.

일본항공은 미국 국내선 두 구간 항공편을 포함해 주중 113만원, 주말에는 123만원에 판매한다. 각각 세금 별도. 특히 6월 21일부터 7월 20일 출발하는 경우 주중·주말 구분없이 102만원(세금 별도)으로 보다 저렴한 운임도 발매 중이다.

다음달 1일부터는 나리타~보스턴 노선을 매일 운항하며, 나리타~뉴욕 노선 및 제트 블루(B6)를 이용하는 국내선도 매일 수 차례 운항해 여행자가 출발일과 귀국일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예약과 발권은 가까운 여행 대리점 및 일본항공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의:www.kr.jal.com·02)757-1711

"클램차우더 수프에 특제 라이스버거"

■보스턴 취항 기념 한정 메뉴

해외 여행의 또 다른 재미는 맛있는 기내식. 일본항공은 보스턴 취항을 기념해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보스턴이 발상지인 미스터 도너츠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도너츠로 달콤한 메이플 맛과 계피 초콜릿 2종이다.

보스턴의 명물인 클램차우더 수프는 식감이 좋다. 먼저 수프 본연의 맛을 즐기고 '사쿠라(벚꽃)향 모나카'를 수프에 담가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디저트로는 쿠키 아이스 '보스톤 1955'를 내놨다.

7월 1일부터 두 달 간은 '에어 모스 라이스 버거'를 제공할 예정이다.

빵 대신 밥을 구워 굳힌 라이스 플레이트에 밥과 어울리는 반찬을 끼운 일본항공 특제 '라이스 버거'다.

이와 함께 유럽 및 미주선(보스톤선 포함)에는 와인·매실주(우메슈)를 포함한 8종류의 알코올 음료와 JAL오리지널 9가지의 소프트 드링크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 중 이코노미 클래스의 와인 '바롱막심'은 JAL오리지널 블렌드. 화인트 와인은 스페인산 아이레인종 포도를 100% 사용했고, 레드 와인은 프랑스산 메를로종 포도 100%로 만들어 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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