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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장쯔이 '성 접대 스캔들'에 뿔났다

"허위보도…법적 대응할 것" [글로버 엔터]



성 접대 스캔들에 휘말린 중국의 세계적인 미녀스타 장쯔이가 법적 조치로 정면 대응에 나선다.

소속사는 29일 중국내 SNS인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빈과일보 등 중화권 언론의 황당하기 짝이 없는 허위 보도에 뼈에 사무치는 슬픔을 느낀다"며 "최근 한달동안 영화 '일대종사'의 촬영때문에 밤낮없이 바빴는데 왜 이같은 유언비어에 시달려야 하는가"라고 밝혔다.

이어 "소문이 계속되면 가짜가 반쯤은 사실로 변하기 때문에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면서 "우리는 어두운 곳에 숨은 너(소문 유포자)를 찾아낼 것이다. 언론 매체의 허위 보도를 상대로는 법률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쯔이가 권력 투쟁에서 패한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와 성 관계를 맺었다는 소문은 미국에 서버를 둔 중문 사이트 보쉰의 첫 보도를 바탕으로 널리 퍼졌다.

반 중국 정부 성향의 인터넷 매체인 보쉰은 장쯔이가 보시라이의 돈줄이었던 쉬밍 다롄스더 그룹 회장으로부터 회당 많게는 18억5000만원을 받는 댓가로 열 번 이상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보쉰의 의혹 제기와 관련해 중화권 일부에서는 장쩌민 전 중국 주석의 사망 오보 등 그동안 잘못된 기사가 많았으므로 보쉰의 보도를 인용하는데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고 있다.

밥 딜런, 미 '자유훈장' 받아

포크 음악계의 '노래하는 시인' 밥 딜런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으로부터 '자유훈장(Medal of Freedom)'을 받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딜런을 초청해 훈장을 수여한 뒤 "미국 음악사의 그만한 거인은 없었다"며 "나 역시 광팬이었다"고 칭송했다.

이어 "대학시절을 회고해 보면 딜런의 음악을 들으며 나의 세계를 열었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유훈장은 미국에서 공이 뛰어난 민간인에게 수여된다. 딜런은 1960년대 발표한 '블로윈 인 더 윈드'를 시작으로 주옥같은 포크송을 발표하고, 베트남전 참전 반대와 공민권 운동 등 사회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그는 훈장 수여식 내내 조종사들이 착용하는 선글라스를 벗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졸리 보스니아 내전 참상 고발

할리우드 톱스타 앤절리나 졸리가 영국 정치인과 고위 관료들을 상대로 보스니아 내전의 참상을 고발했다.

졸리는 29일(현지시간) 런던 외무행정부에서 열린 '피와 꿀이 흐르는 땅에서' 시사회에 앞서 강연을 열고, 보스니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성 인권 유린 사태의 해결을 촉구하는데 영국 사회가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보스니아 내전을 배경으로 남녀의 애절한 사랑과 이별을 그린 이 영화는 졸리의 감독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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