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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AG 지원 안할거면 정부가 인수"

송영길 인천시장 '압박 카드'

"국비 지원 없이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개최하기 힘들다."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인천시가 중앙정부에 압박용 카드를 내밀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기자회견을 통해 "2011년도에 전년대비 5000억원 이상 예산을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 맸지만 아시안게임 경기장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로 대규모 지출을 피할 수 없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수준의 국가지원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비는 총 2조1644억원, 2014인천아시안게임과 관련한 인천시의 부담비용은 1조9000억원이다. 시는 이들 사업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1조2500억원, 2014년까지는 총 1조9000억원의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송도6·8공구(34만7000여㎡)와 인천고속버스터미널 부지(7만7000여㎡), ㈜한진중공업이 기부채납하는 북항 상업용지 등의 자산매각과 추경예산 삭감 등을 통해 부족예산을 메울 방침이다.

송 시장은 "국가보증하에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유치했지만 '서자' 취급을 당하고 있다"며 "정부의 지원이 없을 경우, 2014아시안게임을 중앙정부가 인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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