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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두분 자진 사퇴해야...

박지원, 통진당 이석기 김재연 - 새누리 김형태 문대성에 촉구

19대 국회 개원 첫날, 민주통합당이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던 이석기·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 거취 문제에 대해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누리당이 색깔론을 앞세워 정치 공세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도 "통합진보당의 두 의원은 민주적 절차에 따라 비례대표 경선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분은 윤리위 자격심사(적법한 당선인) 항목에 해당할 수 있지만 윤리위와 본회의 절차를 거치려면 상당한 기일이 필요하므로 정치적으로 자진사퇴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지금 문제가 되는 김형태·문대성 의원(새누리당)도 같은 차원에서 자진 사퇴하는 게 19대 국회를 위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반면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개원 첫 날 "당론에 따르지 않는 분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이·김 의원에 대한 새누리당의 색깔론적 비난에는 "말씀의 도가 지나치다"며 작심한 듯 반박했다.

강 위원장은 대선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과 국회의장에 출마한 강창희 후보를 겨냥, 각각 "5·16 가담 인사가 3부요인이 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 만들자고 하자면 어떻겠나" "하나회 출신이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국회 모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그런 법안이 만들어 진다면 반대하겠다"며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고 차별받아서는 안된다는 헌법 정신이 무자격자를 솎아내고 싶은 단편적 마음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문 앞에서 연 반값등록금 집회에 참석했고 이 의원은 공식 일정 없이 잠행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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