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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3' 스케일 커지고 입체감 생생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 3 : 이번엔 서커스다'가 1·2편을 능가하는 재미로 관객들을 유혹한다.

사고뭉치 펭귄 특공대를 찾아 몬테카를로로 떠난 사자 알렉스와 얼룩말 마티, 기린 멜먼, 하마 글로리아 등 자칭 뉴요커 4총사가 유럽 서커스단과 함께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이 애니메이션은 세 가지 볼 거리를 흥행 포인트로 앞세운다.

우선 3D를 통한 입체적 영상미로 시선을 잡아챈다. 3D 제작은 시리즈 사상 최초다.

화려하고 웅장한 공중 서커스 장면은 아찔하면서도 시원한 쾌감을 제공한다. 드림웍스 제작진은 유럽에서 공연중인 '태양의 서커스'를 직접 관람한 뒤 이 장면을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캐릭터들의 가세도 흥미를 자아낸다.

알렉스 일행을 뒤쫓는 캡틴 듀브아를 시작으로 왕년의 서커스 스타 호랑이 비탈리와 재규어 지아 등이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1편의 뉴욕과 2편의 아프리카에 이어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스케일이 커졌다는 점 역시 흥미롭다. '장화신은 고양이'의 스태프가 힘을 보태어 몬테카를로와 영국 런던, 이탈리아 로마 등을 실감나게 재현했다.

한편 한국인 애니메이터 김정현 씨와 송정진 씨가 '마다가스카 3…'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씨와 송씨는 6일 개봉에 맞춰 지난달 내한해 각자의 모교인 서울대와 상명대를 찾아 애니메이터 지망생들을 상대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의 제작 과정을 들려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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