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주원의 '각시탈' 크게 웃었다



지상파 3사의 '수목드라마 대결' 1라운드는 한류스타들이 줄줄이 출연을 고사했던 KBS2 '각시탈'의 승리로 돌아갔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12.7%(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한 '각시탈'은 한국적인 슈퍼 히어로 이야기를 사실감 있게 그려냈다. 단순한 선악 대비가 아닌, 등장인물 내면의 갈등과 가족애를 시대상에 녹여내며 부담없이 출발했다는 평가다.

네티즌은 "'제빵왕 김탁구'와 '오작교 형제들'의 높은 시청률을 견인했던 주원이 이번에도 일을 낸 것 같다"며 일제히 칭찬했다.

앞서 이 드라마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다는 이유로 캐스팅에 어려움을 겪었다.

MBC '아이두 아이두'가 10.5%로 '각시탈'의 뒤를 이었다. '골드미스'김선아와 '백수 연하남' 이장우의 차진 연기 호흡이 일품이었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로맨틱 코미디의 억지 유머와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가 없고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처음에는 긴가민가했지만, 드라마가 끝날 때쯤에는 후회 없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반면 '카인과 아벨'에서 호흡을 맞췄던 소지섭과 김형식PD가 다시 만난 SBS '유령'은 7.6%로 고전했다.

사이버 범죄라는 독특한 소재와 '싸인'으로 탄탄한 스토리 구성 능력을 인정받은 김은희 작가의 투입에도, '엘리트와 육체파'로 대비되는 수사물의 전통적 갈등 구조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발연기 악플은 한 귀로 듣고 흘리겠다"던 이연희 역시 원톱 여주인공을 맡기에는 역부족인 것같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