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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요즘 캠핑식단, 셰프 안부럽다



더 간편하게, 더 맛있게….

나들이족이 원하는 대로 먹을거리가 모습을 바꾸고 있다. 가벼운 캠핑을 돕는 '캠핑 식품'도 다양해졌다.

CJ제일제당은 캠핑장에서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씨씨족(Camping&Cooking)'이라 이름 붙이고 이들을 겨냥한 제품 마케팅에 한창이다.

찌개 양념 브랜드인 '백설 다담'을 앞세워 캠핑족을 대상으로 한 요리대회와 샘플링, 시식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백설 사리원 불고기 양념'은 미리 재워둘 필요 없이 양념만 부어 즉석에서 불고기를 조리해 먹을 수 있는 특징을 내세우며 오는 9일 캠핑장에서 제품 시식 행사를 열 예정이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김태준 부사장은 "캠핑이 대중화되면서 고기만 구워먹기보다 다양한 음식을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 새로운 레시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워홈도 최근 캠핑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파우치 형태의 삼계탕, 육개장을 출시했다. 냄비에 부어 끓이거나 팩을 통째로 끓이면 2∼3분에 먹을 수 있는 수산물탕 3종(대구탕, 동태탕, 알탕)도 내놨다.

샘표식품은 무와 물을 넣고 끓이면 매콤한 고등어조림이 되는 '조림용 고등어'를 출시했다.

캠핑장에서 고등어를 손질할 필요가 없고 양념까지 다 들어있어 편하다.

공원이나 야구장에서 치킨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치크닉'(치킨+피크닉)이 등장했다.

치킨전문점 치르치르는 양념이나 소스가 흐르지 않게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해 뒤처리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게 한 테이크아웃 포장 제품을 내놨다. 야외에서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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