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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성민과 제이 민 뮤지컬 '잭 더 리퍼' 출연

▲ 송승현



슈퍼주니어의 성민과 FT 아일랜드의 송승현이 7월2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잭 더 리퍼'에 출연한다.

1888년 영국의 악명 높은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이 작품에서 두 사람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주인공 다니엘 역을 안재욱·엄기준과 함께 번갈아 연기한다.

성민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다니엘을 맡았으며, 송승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한편 성민과 같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있는 여성 가수 제이 민은 다니엘이 한 눈에 반한 런던 최고의 매력녀 글로리아 역에 낙점됐다./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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