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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오십견 환자 매년 급증

최근 중·장년층의 컴퓨터 사용이 늘면서 오십견 등 어깨 통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40대 이상의 10명 중 9명이 오십견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2011년 어깨통증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년 137만 명이던 환자가 지난해 210만 명으로 연평균 8.9%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은 50대가 전체의 30.7%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60대(22.7%), 70대 이상(18.8%), 40대(17.9%) 등으로 40대 이상이 90.2%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 6년 동안 '수술을 받은 환자'가 연평균 31.2% 늘어나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가 연평균 7.8% 증가했다.

이는 오랜 기간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약물이나 운동치료에 부담을 느낀 환자들이 빨리 낫기 위해 수술을 선택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박상훈 정형외과 교수는 "업무상 컴퓨터 사용이 많아진데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40대 이상 연령층이 늘었다"며 "오십견 등 어깨질환은 약물치료·온열요법 등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므로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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