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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어벤져스' 감독 주연, 예전부터 알던 사이였네

▲ 조스 웨던 감독



올 상반기 최고 히트작 '어벤져스'의 연출자와 주연 배우가 공포 스릴러 '캐빈 인 더 우즈'로 먼저 만났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마블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아 흥행 신화를 작성한 조스 웨던 감독은 앞서 '캐빈…'의 제작자로 나섰다. 캐스팅 과정에서 '어벤져스'의 토르 역으로 낯익은 크리스 헴스워스를 만나자마자 첫눈에 반했다.

웨던 감독은 "오디션장에 들어서는 헴스워스를 본 순간, 대스타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엿보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헴스워스 역시 "TV 시리즈 '버피와 뱀파이어'의 오랜 팬이었다. 웨던 감독에게 무한한 신뢰를 느꼈다"고 화답했다.

이 영화는 5명의 젊은 남녀가 '돌아가라'는 경고문을 무시하고 머무르게 된 숲속 오두막에서 겪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다. 헴스워스는 죽음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무리의 리더 커트로 출연한다. 28일 개봉./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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