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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감염 재난영화 '연가시' 내달 5일 개봉 확정



국내 최초의 감염 재난 영화 '연가시'가 다음달 5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지난해 여름 오싹한 공포로 큰 화제를 모았던 웹툰 '옥수역 귀신' '봉천동 귀신'의 호랑 작가의 신작이다. 웹툰은 최근 3부작이 완성됐고, 원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목인 연가시는 숙주의 몸에 기생하다가 산란기가 되면 뇌를 조종해 스스로 물에 빠져들게 하는 살인 기생충이다.

앞서 티저 예고편과 현장 스틸이 공개될 때마다 제목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장식했다. 또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에 대해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명민·김동완·문정희·이하늬가 주연을 맡았다./유순호기자 suno@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