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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수입맥주 전성시대



수입맥주의 기세가 등등하다. 대형마트에서 수입맥주 매출이 전통주를 앞질렀다.

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4∼5월 수입맥주의 매출은 막걸리, 과실주 등 전통주 매출보다 10.3% 많았다. 수입맥주가 전통주를 누른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이다.

맥주 전체 매출에서 수입맥주가 차지하는 비율도 2000년 4~5월에는 3.4%였으나 올해 같은 기간 16.2%까지 치고 올라왔다.

수입맥주 종류도 크게 늘어 롯데마트의 경우 5년 전만 해도 12가지 브랜드에 50여 가지 품목에 불과했으나 현재 40개가 넘는 브랜드에 품목 수는 130여개에 달한다.

롯데마트 측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라 다양한 맥주가 수입되고 있고 해외여행이나 유학을 경험한 20∼3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면서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제철 만난 수입맥주 업계는 적극적인 여름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이다.

벨기에 맥주 호가든과 미국 맥주 버드와이저는 각각 더운 야외에서도 차게 맥주를 보관할 수 있는 '쿨러백 패키지'를 출시했다.

또한 아일랜드 맥주 스미딕스는 9~10일 춘천 남이섬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을, 멕시코 맥주 코로나는 10일까지 서울 홍대 인근에서 펼쳐지는 'KT&G 상상마당시네마 음악영화제'를 각각 후원하며 젊은 소비자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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