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팬이 유독 많은 지현우가 7일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종영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상대역인 유인나에게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해 팬들을 '멘탈 붕괴' 상태에 이르게 했습니다. 현장에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즉답을 피하던 유인나 측과 사흘째 소속사와 연락이 두절중인 지현우 모두 아직까지 묵묵부답인데요. 그의 다음달 3일 입대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입대전 마지막 객기다" "이렇게 말해 놓고 군대에 가 버리면 남은 유인나는 참 곤란해지겠다" 등 갖가지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예비 군인 정신'으로 확실한 속마음을 용감하게 다시 한 번 공개하라는 조언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 지금은 금슬 좋기로 소문난 연예인 부부 A와 B가 알고 보니 남편 A의 주체할 수 없는 바람기탓에 여느 부부들처럼 숱한 파경 위기를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 초반 B는 남편이 외간 여자와 서울 강남의 호텔에 투숙중이란 정보를 입수하고 민낯에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현장을 급습하기도(?) 했답니다. 경험 덕분인지 B는 배우자의 외도 여부를 고민하는 유부녀 후배들에게 "인기 떨어지고 사업 말아먹으면 등 떠밀어도 바람 안 핀다"고 자주 조언한다네요.
▶ 인형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여배우 C의 '몸가짐'이 단정한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C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남자 스타 D는 "지독한 입냄새 탓에 음흉한 속내를 품고 가까이 접근했던 많은 남자들이 혼절 일보 직전으로 도망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귀띔했는데요. 그렇다면 D는 이 비밀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 유명 모델 E가 무례한 행동으로 빈축을 샀습니다. 한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 출시 행사에 나선 그는 사전 연락없이 1시간이나 늦게 온데다, "옷과 가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촬영을 거부했다는군요. 보다 못한 관계자가 "좀 유명하다고 그런 식으로 굴면 안된다. 너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지 않냐"고 꾸짖자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