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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승기 "차기작에선 하지원과 킬러 커플 연기할래"



이승기가 지난달 막내린 MBC '더 킹 투 하츠 (이하 '더 킹')'에서 호흡을 맞췄던 하지원에 대해 "다시 공연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지난주 기자들과 만나 "평소 팬으로서 좋아했던 하지원과 함께 연기하는 장면이 많지 않아 정말 아쉬웠다. 그래서 키스신을 찍을 때도 본전을 찾으려 마구 덤벼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원과 다시 만날 차기작도 이미 구상했다고 농담 삼아 귀띔했다. "하지원이 각본까지 미리 마련해 놓았다"며 "결혼한 극중 재하와 항아가 서로를 암살하려다 다시 사랑에 빠지는 '한국판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가 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기대 이하로 저조했던 반응에 관해서는 "시청률이 후반부로 갈수록 뚝뚝 떨어져 아쉬웠지만, 연기자로서 얻은 게 많았다"고 답했다.

눈물 연기 장면에서는 이제까지와 달리 자연인 이승기가 아닌 주인공 이재하의 감정을 대입했더니 자연스럽게 슬퍼졌고, 대선배 이순재와 윤여정 등으로부터는 눈빛 연기 등에 관해 세세한 지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선배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이유에 대서서는 "건강식품을 챙겨드리고 촬영장에 커피머신까지 가져와 틈 날 때마다 커피를 뽑아드렸다"며 "마음껏 애교를 부려도 되는 막내 자리가 적성에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권보람기자 kwon@ 사진/김도훈(라운드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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