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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찬조금 몰래 걷은 학교

경기도 내 5개 학교가 불법 찬조금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은 4월 27일부터 5월17일까지 3주간 도내 5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벌인 불법 찬조금 근절 특별점검을 벌여 5개교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된 학교는 모두 고등학교로 공립이 2곳, 사립이 3곳이다. 이번 점검은 제보 및 첩보 형태를 위주로 본청 감사담당 공무원 9개반 49명을 투입해 강도높게 현장에서 진행됐다.

감사관실은 적발된 학교 관련자 중 1명은 경징계하고, 6명에 대해 경고, 2명에 대해 주의 처분을 내리도록 도교육청 인사부서와 사립학교 재단 측에 요구했다.

점검 결과 해당 학교들은 학부모회 등 단체를 통해 음성적으로 회비를 조성했거나 학교 측도 불법 찬조금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 등에 미온적으로 대처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발견된 유형을 비롯해 불법찬조금 조성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청 차원의 '불법찬조금 예방 및 근절 상시 점검'을 추진하고, 각급 학교에는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불법찬조금 사례·유형·문제점·위법성 등의 홍보를 강화하도록 재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www.goe.go.kr)나 전화(031-249-0669~71)를 통해 불법찬조금에 대한 제보 및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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