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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권상우 수애, 드라마 '야왕'으로 첫 호흡



권상우와 수애가 SBS '대물'의 후속 격인 드라마 '야왕'으로 처음 만난다.

인기 만화가 박인권 화백의 '대물' 시리즈 3부 '야왕전'이 원작인 이 드라마에서 권상우는 순정남 최강찬 역을 맡아, 가난을 딛고 영부인이 되려는 윤나리(수애)를 보좌한다.

앞서 시리즈 2부 '제비의 칼'을 극화한 '대물'에 하도야 검사로 출연했던 권상우는 "박 화백의 원작이 좋아 출연 결정에 망설임이 없었다. '대물'과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다짐했다.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야심녀'로 연기 변신을 시도할 수애 역시 "원작과 캐릭터의 매력에 빠져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과 중국에서 제작전부터 선 판매 제의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말 방영을 목표로 8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권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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