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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와우! 새색시 전지현 '능청녀'로 변신



새색시 전지현이 결혼후 처음으로 나선 공식석상에서 새침했던 결혼 전과 달리 능청스러워진 면모를 공개했다.

12일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도둑들' 제작보고회에서 그는 "보시면 알겠지만 이 영화의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영화 전반에 걸쳐 비중있는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극중에서 미모의 줄타기 전문 도둑 예니콜 역을 맡은 전지현은 섹시한 자태로 위험한 액션 연기를 대역 없이 소화하는 열의를 과시했다.

예니콜을 짝사랑하는 순정파 도둑 잠파노 역의 김수현은 "전지현 선배가 무척 아름다워 얼굴만 봐도 감정 몰입이 잘됐다. 최선을 다한 키스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최동훈 감독은 "전지현이 결혼하고 우울해서 하루 동안 아무것도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개인의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어 "허전한 마음을 달래려고 김혜수에게 전화를 걸어 '혜수씨는 결혼 안 할거죠?'라고 물었다가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며 핀잔만 들었다. 그래도 아직 김혜수가 있어 위안이 된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모여든 도둑 10인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다음달 2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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