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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장쯔이 '성 접대설' 보도 언론 고소



중국 톱스타 장쯔이가 '성 접대 스캔들'을 보도한 언론사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12일 홍콩 매체들에 따르면 그는 "스캔들 관련 보도로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으며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전날 현지 빈과일보와 주간지 일주간, 미국의 중문 뉴스 사이트 보쉰을 고소했다.

보쉰은 장쯔이가 전 중국 충칭시 당 서기 보시라이와 성 관계를 맺은 대가로 보시라이의 돈줄 역할을 한 쉬밍 다롄스더 그룹 회장으로부터 한 차례 최고 1000만 위안(약 18억5000만원)을 받았다고 지난달 말 전했다. 빈과일보 등은 장쯔이가 이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으며 출국금지를 당했다고 보도했다./유순호기자 suno@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