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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와글와글] "효순 미선양의 10주기를 기리며"

지금 다음 아고라에서는...

2002년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효순ㆍ미선 양의 10주기 추모 행사가 경기도 양주시 사고 현장에서 13일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추모비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촛불 점화 행사가 열렸죠.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여중생들을 기리는 것은 좋지만 효순·미선 양 부모님들은 이제 잊고 싶다며 가족끼리 조촐하게 제를 올릴 것이고, 추모비는 세우지 말라 부탁했습니다.

자신의 딸이 겪은 사건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것이 불편하다는데 부모님의 뜻을 따라 조용히 지냅시다. 다시 한번 유명을 달리한 두 소녀의 명복을 빕니다. /미루나무(park*****)

뭉치/ 옛부터 부모 보다 먼저 간 자식은 평생 가슴에 묻는다 하지 않습니까. 유가족들은 평생 마음 아파할텐데 이제 편히 보내드리도록 합시다.

길손/ 미선·효선이 부모님께서 오죽했으면 10년 전 사건을 정치와 이념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간곡히 청했겠습니까.

버닝업/ 이 사건이 단순하지 않은건 어린 학생들이 허무하게 희생 됐다는 것과 한·미 간의 불평등한 조약이 원칙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걸 각성시켜 주었다는 겁니다.

Pioneer/ 서해교전, 연평해전, 천안함폭침, 연평도포격 사건에서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분들을 위한 촛불은 왜 밝히지 않나요?

깜뿌/ 지금 생각해보면 진심 어린 사과를 하지 못한 미군도 잘못이지만 저 불쌍한 애들 이용해서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은 놈들이 진짜 나쁜 놈들이다 . /정리=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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