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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더 다이내믹해진 바다 거북이들, 8월 개봉 '새미의 어드벤쳐2'로 돌아온다



귀염둥이 암수 바다거북이가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3D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 2'가 8월에 개봉된다.

바닷속 세계를 살아 움직이는 듯한 3D 영상으로 담아 전국 100만 관객을 불러모았던 전편에 이어, 2년만에 선보이는 속편은 스케일과 3D 효과 모두 전편보다 진일보했다.

전편의 주인공이었던 새미와 레이, 이들의 손자·손녀인 리키와 엘라가 펼치는 모험담을 그린다. 밀렵꾼의 그물에 걸려 지상 최대 규모의 두바이 아쿠아리움에 갇히게 된 세미와 레이를 구해내기 위해 리키와 엘라가 나선다는 내용으로, 줄거리가 한층 다이내믹해졌다.

개성 만점의 조연급 캐릭터들도 가세한다, 아쿠아리움속 두목 해마 빅D와 건방진 랍스터 루루, 기괴한 외모의 물고기 짐보, 사랑스러운 문어 엄마 등이 힘을 보태어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수입사인 데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편보다 색감과 움직임 등 모든 면에서 월등히 나아진 3D 효과를 만찍할 수 있다"며 "최정상급 남녀 연예인이 더빙을 맡아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귀띔했다./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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