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자외선차단제, 평소엔 SPF20·PA+ 적절



뜨거운 태양을 피하는 지혜가 필요한 계절이다.

붙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최근 수년간,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자외선차단제도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자외선차단제는 효과가 많다고 무조건 좋은 제품이 아니다. 무엇보다 사용목적과 피부타입에 맞게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에 따르면 자외선차단제의 차단효과는 SPF(자외선차단지수)와 PA(자외선차단등급)로 표기한다.

SPF는 자외선B를 차단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효과가 크고, 자외선A를 차단하는 PA는 + 개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크다. 자외선A는 유리창을 통과하므로 실내에서도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출·퇴근이나 산책 등 간단한 야외활동을 할 경우는 SPF10~20/PA+ 이상의 제품이 적당하다. 반면 해양스포츠나 스키 등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는 SPF30 이상/PA++ 이상의 제품을 골라야 한다. 고지대처럼 자외선이 매우 강한 지역에선 SPF50 이상을 권한다.

휴가철 물놀이에서 사용할 자외선차단제는 내수성과 지속 내수성 표시가 있는지 꼼꼼히 살핀다.

자외선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골고루 바르고, 옷에 스치거나 흐르는 땀에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게 좋다.

피부가 약한 아이들에게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줘야 할까.

식약청 관계자는 "오전10시에서 오후 3시에 자외선이 가장 강하므로 가급적 어린이의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며 "6개월 미만 유아는 자외선차단제 대신 긴소매 옷을 입히고 어린이는 오일타입을 사용하되 눈 주위는 피해서 발라주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