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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지현우 유인나, 이미 연인 사이



지현우의 공개 사랑 고백은 '실제 상황'이었다! 지현우와 유인나가 열애중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또 한 쌍의 연예계 커플이 탄생했다.

최근 유인나의 집 인근인 경기 분당의 한 공원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한 매체에 의해 18일 공개됐다. 사진속 지현우와 유인나는 서로 손을 잡고 허리를 감싸는 등 다정한 연인이었다.

지현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오전 메트로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교제를 부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 관해선 "지현우와 아직 연락이 닿지 않아 잘 모르겠다. (올 봄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를) 함께 촬영할 때였는지, 고백 이후인지 알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유인나 측은 "당사자가 직접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만 말했다.

두 사람이 정확한 입장 표명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방송가에서는 "2년 전부터 교제해왔다"는 소문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번 드라마 출연도 먼저 캐스팅된 지현우가 상대역으로 유인나를 적극 추천했다는 것이다.

다음달 7일 군 입대를 앞둔 지현우는 이달 7일 드라마 종방연 겸 팬미팅에서 "유인나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갑자기 밝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나흘간 잠적하다 11일 트위터에 "똑같은 상황이 와도 똑같이 할 것"이란 글을 올려 고백의 진심을 강조했지만, 교제 여부는 정확히 털어놓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현우의 고백 당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유인나 역시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해 왔다.

한편 나이는 유인나가 30세로 지현우보다 두 살이 많아, '연상녀 - 연하남' 트렌드에 합류하게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