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5분내 갈아타면 추가요금 안낸다

대학생 정모(22)씨는 4호선 혜화역에서 하행선 사당역을 가려했지만 실수로 상행선 개찰구에 들어갔다. 정씨는 하는 수 없이 교통카드 1050원을 다시 찍고 사당행 승강장으로 건너가야 했다.

앞으로 정씨의 사례를 겪더라도 5분 이내로 목적지 개찰구에 갈 때는 추가 요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

18일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도권 지하철 '동일 역사 5분 이내 재개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반대 방향 개찰구로 들어갔을 경우, 역직원의 도움을 받아 비상게이트를 이용하거나 기본운임을 내고 다시 개표해야 했다. 또한 부과된 운임을 환불받기 위해서는 역무실을 직접 찾아 요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제는 수도권 지하철 이용 시 동일 지하철역에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고 5분 이내에 한 번 더 찍더라도 요금이 추가로 부과되지 않는다.

'동일 역사'란 잘못 들어간 개찰구와 같은 노선의 역을 의미하며, 환승역에서 노선이 다른 개찰구로 들어갈 경우에는 적용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면 1·2호선 환승이 가능한 시청역에서 1호선 개찰구로 들어갔다 나와서 2호선 개찰구로 가는 것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 서비스는 선·후불 교통카드 및 정기권을 이용할 때만 가능하며, 일회용 교통카드와 관광권(M-PASS, 서울시티패스)은 올해 안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장윤희기자 unique@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