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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생활고에 한강 투신 증가세

최근 생활고 등으로 처지를 비관해 한강다리 위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18일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한강 투신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모두 90명에 달했으며 이 중 약 2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사흘에 2명이 뛰어내리고 있는 셈이다.

한강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2009년 239명에서 2010년 240명, 지난해 192명으로 감소해왔지만 올 들어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다시 늘어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