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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오원춘, 제 목숨은 귀했나"

사형선고 불복 항소에 누리꾼 비난 빗발

경기도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납치·감금한 뒤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살인 및 사체훼손 등)로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오원춘(42)이 선고에 불복해 항소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9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오원춘은 전날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한다'는 내용을 담은 A4 용지 1장짜리 분량의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곧 죄목을 추가하기 위한 항소와 함께 오원춘의 인육 제공 시도 재수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어처구니가 없다"며 "자기 목숨은 귀한 줄 아는 사람이 남을 참혹하게 살해해서 토막까지 내냐"고 분노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정말 뻔뻔하다" "잔혹범에게 인권 따위를 논하지 말라" "편안한 감방에서 밥까지 주는 게 아깝다"고 비난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항소제기가 오히려 잘 됐다"며 "검찰이 이 기회에 추가 수사를 확실히 해 오원춘의 원래 목적(인육 목적)을 고등법원 공소장에 적시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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