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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엉덩이 만졌다" 40대 시아버지 신고한 며느리

20대 며느리의 엉덩이를 만진 40대 시아버지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며느리의 신체를 만진 A씨(48)를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경 광주 서구 자택에서 집안일 하던 며느리 B씨(20)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시아버지가 불쾌한 손길로 엉덩이를 만졌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며느리가 고생하는 것 같아 엉덩이를 가볍게 다독였을 뿐 성추행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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