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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샘소나이트 여행가방서 기준치 1800배 발암물질 검출

▲ 문제가 된 도쿄 시크 가방.



세계적인 여행 가방 브랜드 '샘소나이트'가 발암물질 의혹 논란에 휩싸였다.

18일(현지 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여행용 가방 '도쿄 시크(Tokyo Chic)' 모델에서 기준치보다 높은 발암 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소비자단체의 지적을 받자 샘소나이트 인터내셔널이 이날 해당 제품을 철수했다.

앞서 홍콩 소비자협회는 샘소나이트의 도쿄 시크 가방 옆 손잡이 샘플을 조사한 결과 독일의 안전 기준치보다 1800배나 많은 '다륜성 방향족 탄화수소(PAH)'가 함유돼 있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해 아시아 지역에서만 매출이 24% 증가하는 등 샘소나이트는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 확장에 주력하는 상태였다. 우리나라에서도 도쿄 시크 가방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하드케이스 최다판매로 꼽힐 정도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샘소나이트 한국 지사는 "본사에서 발암물질 검출이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관련 공문을 받는 대로 내일 오후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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