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인천 앞바다 망치는 아라뱃길

하천 수질 국내 최하 등급 판정…바다까지 부영영화 우려

경인아라뱃길의 수질이 국내 하천 가운데 최하위 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 앞바다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인천지역 환경단체들은 지난 7일 경인아라뱃길에서 채수한 시료를 인천대에 분석 의뢰한 결과, 하천 최하등급인 나쁨 또는 매우나쁨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COD(화학적산소요구량)의 경우 전체 시료 15개 중 6개 시료가 매우나쁨(기준치 11mg이상/ℓ), 8개 시료는 나쁨(기준치 9∼11mg/ℓ), 1개 시료는 약간나쁨으로 분류돼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이하 수질보전법률)에서 정한 하천수질등급 중 최하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부영양화의 지표인 클로로필a의 경우, 전체 시료 중 40%가 수질보전법률에서 정한 조류경보(25mg이상/㎥)를 발령해야하는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시천교 부근의 호안에서는 녹조가 발생하고 있다.

지점별로는 COD의 경우, 목상교 남측지점(14.4mg/ℓ)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터미널 갑문부근(13.9㎎), 다남교 서측 400m 지점(13.8㎎), 시천나루(12.7㎎) 순으로 나타났다.

클로로필a는 아라폭포 아래지점(31.4mg/㎥), 두물머리공원 앞(30.9㎎), 김포터미널 요트수리소( 27.6㎎), 목상교 남측지점(26.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물 순환이 잘 되지 않는 아라뱃길 중간 부근인 한국환경공단앞부터 두물머리공원까지는 전반적으로 오염정도가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은 "경인아라뱃길의 수질이 COD 기준으로 해역수질의 최하 등급인 3등급(4mg이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